안녕하세요. 탑맨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애니를 모르는 사람에게도 소개 할 만한 다크한 애니메이션을 소개 해 드리려고 합니다. 무거운 분위기와 잔혹한 묘사, 어두운 세계관을 담은 무척이나 진지하고 뛰어난 작품들인데요.
작품의 순위는 어디까지나 제 주관이라는것! 참고로 최근에 나오거나 곧 나올 작품들도 포함시켰습니다.
재밌게 즐겨주세요.
영상으로 보시면 더욱 재밌습니다.
-포스팅 외의 애니들은 영상속에만 있습니다-
갑철성의 카바네리
9. 갑철성의 카바네리
일본 시대극과 좀비라는 요소가 합친 갑철성의 카바네리는 언뜻보면 매우 이상한 조합이지만 나름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작품은 19세기~20세기 무렵 갑자기 불사의 괴물이 나타나 사람을 습격했고 강철 피막으로 덮인 피부는 총칼을 막을 정도로 뛰어났습니다. 또한 심장을 꿰뚫지 않는 한 절대 죽지 않는 지독한 생명력까지... 인류는 '역'이라는 요새를 만들어 그 안에서 틀어박혀 살고 있으며 그 중 가상의 섬나라를 배경으로 합니다. 주인공 '이코마'는 '카바네'라는 불사의 괴물을 쓰러트리기 위해 무기를 개발하다 어느 날 '무메이'라고 자칭하는 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그 후 곧바로 '카바네'의 습격으로 요새가 함락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요. 암울한 세상에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과 계속 되는 '카바네'의 습격은 작품의 전개를 급박하게 만듭니다.
사극과 좀비 아포칼립스를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봐도 괜찮을 작품입니다.
메이드 인 어비스
8. 메이드 인 어비스
메이드 인 어비스는 작가 '츠쿠시 아키히토'의 만화이며 국내에선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인데요. 귀여운 그림체와 함께 세밀한 배경작화 및 뛰어난 퀄리티를 가진 작품입니다.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어비스에서 '리코'와 '레그' 두 사람의 미지에 대한 탐사와 모험을 그리고 있으며 광대하고 끝 없는 온갖 기괴묘묘한 동식물들, 그리고 미지의 공포는 어비스를 세계 유일 최후의 심연, 경이로운 장소로 만듭니다.
그런 경이로운 어비스에서 그 둘은 고난과 역경을 겪으며 어비스를 파해쳐 내려갑니다. 귀여운 그림체와 나이 어린 캐릭터들이 주로 등장하는 이 애니는 포근하고 따스한 분위기를 줄꺼 같지만 사실 매우 어두운 분위기를 가진 작품입니다.
초반엔 나름 감동과 따스한 분위기를 유지하지만 뒤로 갈 수록 어비스라는 혹독한 환경과 맞서 싸우는 주인공 일행들을 그리고 있으며 미지의 공포와 고난은 꿈과 희망을 버리게 만듭니다.
도로로
7. 도로로
도로로는 1960년대에 나왔던 애니메이션이고 최근 리메이크 되서 새롭게 나왔습니다.
작품은 시대극을 배경으로 욕심에 눈이 먼 친부가 요괴들에게 주인공을 제물로 바쳤습니다. 그 후 주인공 '햐키마루'는 태어날 때부터 눈과 코, 피부 및 여러 신체기관이 없이 태어났는데요. 기적적으로 생존해 작품의 또다른 주인공인 '도로로'와 만나 12마리의 귀신에게 빼앗긴 몸을 되찾기 위해 여행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여러 에피소드 형식의 구성을 띠고 있으며 각 에피소드마다 '도로로'와 '햐키마루'가 요괴들과의 싸움과 사연, 그리고 점점 '햐키마루'의 신체를 찾아갑니다.
작품은 매우 현실적으로 그리고 있으며 '햐키마루'에게 계속 여러 시련을 주며 성장을 유도하게 합니다. 진지하고 어두우면서 점점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도쿄구울
6. 도쿄구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도쿄구울은 만화의 뛰어난 연출을 나름 잘 담았는데요.
인육 밖에 먹지 못하는 사람의 모습을 한 구울과 그 구울을 구축하는 수사관들, 그리고 지극히 평범한 시민인 '카네키 켄'이 우연한 사고로 구울이 되버리면서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갑작스럽게 구울이 되버린 '카네키 켄'의 심적 묘사와 구울과 수사관에게 쫒기는 위기는 물론, 자신이 인간인지 구울인지 점점 알 수 없게 되는 '카네키 켄'의 모습은 점점 작품에 몰입하게 만드는데요. 작품은 그런 '카네키 켄'의 내적인 성장과 각성을 그리며 점점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갑니다.
주인공이 성장해나가며 자신의 의지를 세상에 관철하는 이야기입니다.
빈란드 사가
5. 빈란드 사가
빈란드 사가는 11세기 유럽을 무대로 바이킹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어렸을적부터 끊이지 않는 전란의 소용돌이 속을 살아왔던 주인공 '토르핀'이 빈란드라는 전쟁도 없고 유복하며 무척이나 평화로운 신세계를 목표로 떠나려는 이야기입니다. 작
품은 전반적으로 전쟁에 대해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그만큼 주인공 '토르핀'을 통해 전쟁에 대한 혐오감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계속 시련을 주면서 성장을 유도하며 현실적이고 어두운 분위기와 복수심의 불타는 주인공을 계속 보여주면서 작품은 계속 스토리를 이어나갑니다.
애니는 올 7월 7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며 바이킹과 전쟁, 그리고 모험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강추합니다.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4.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흔하디 흔한 이세계물 같지만 이 작품은 조금 다른데요. 뻔한 클리셰로 이세계로 소환된 주인공 '나츠키 스바루'는 이세계에서 우현히 '에밀리아'라는 하프엘프에게 구원을 받게 됩니다.
'나츠키 스바루'에겐 사망회귀라고 죽어도 특정구간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사기적인 능력을 갖고 있지만 육체적 능력은 평범한 사람인 '나츠키 스바루'는 수많은 사건사고로 점점 폐인이 되어버리게 됩니다.
이 작품은 '나츠키 스바루'의 외적인 성장보단 내적인 성장을 중요시하며 작품의 스토리 또한 밝지만서도 어두우며 매우 현실적입니다.
어떻게서든 사망회귀라는 능력을 통해 소중한 이들을 살릴려고 분발하지만 계속된 사건사고와 복선은 작품에 계속 집중하게 되는데요. 뻔한 이세계물에 질리신 당신에게 딱 맞을지도 모릅니다.
베르세르크 극장판
3. 베르세르크 극장판
중세, 전쟁, 복수, 마물등 다크 판타지의 대표작중 하나인 베르세르크는 TV판은 물론 극장판까지 나왔는데요. 갠적으로 극장판은 꼭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의 내용을 간단히 소개해드리자면 수 백년간 지속된 전쟁으로 황폐해진 나라에서 뛰어난 솜씨의 용병으로 살아가는 '가츠'는 어느 날 '매의 단'의 리더인 '그리피스'와 만나게 됩니다. 그리피스는 뛰어난 리더십과 뛰어난 검술실력 그리고 숨겨진 엄청난 야망을 갖고 있는 사내인데요. '그리피스'는 '가츠'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결투 후 가츠를 '매의 단'에게 합류시키게 합니다. 그 후 국가 간의 전쟁 속에서 '가츠'와 '그리피스' 두 사내 전우애와 야망과 모략, 그리고 피의 길을 그리고 있습니다.
굉장히 다크하고 사실적인 스토리를 갖고 있는 베르세르크는 여타 판타지 애니 속 검술과는 다른 순수한 검의 액션을 보여주며 후에 복수길의 오르는 '가츠'의 모습과 마계의 등장이라는 새로운 요소를 굉장히 효과적으로 조합해서 작품은 전개됩니다.
극장판은 국가간의 전쟁과 용병의 이야기라면 후에 나온 TV애니메이션은 인간과 마계의 괴물들간의 전쟁입니다.
귀멸의 칼날
2. 귀멸의 칼날
한참 방영중인 귀멸의 칼날은 일본 다이쇼 시대의 분위기를 담은 시대극 애니인데요.
작품 속 사람을 습격해 잡아먹는 오니와 이를 사냥하는 귀살대라는 인간의 조직에 대한 이야기로, 어느 날 오니의 습격으로 가족이 몰살당한 '카마도 탄지로'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지만 오니가 되어버린 여동생 '네즈코'가 주인공입니다.
작품은 어두운 세계관에서 '탄지로','네즈코' 두 사람의 가족애와 오니라도 안타까워하는 '탄지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면서도 여동생을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한 여행과 여동생을 오니로 만든자에 대해 복수심을 함께 보여주는데요.
다양한 캐릭터와 중간중간 유머스러운 장면은 작품의 루즈함을 지워주며 뛰어난 연출과 스토리는 이 작품의 색다른 매력이 됩니다. 험난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탄지로'와 '네즈코' 두 남매의 이야기입니다.
약속의 네버랜드
1. 약속의 네버랜드
약속의 네버랜드는 외부 세계로부터 단절된 보육원에서 사는 엠마, 노먼, 레이 3명의 소년 소녀를 중심으로 탈옥 판타지, 모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작품 속 어두운 세계관과 무시무시한 존재들, 그리고 치밀하고 냉혹한 캐릭터들과 뛰어난 스토리는 이 작품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또한 이 작품은 추리물이기도 합니다.
엠마, 노먼, 레이 세 사람의 소름돋는 추리력과 시스터의 두뇌 싸움은 매우 흥미롭고 긴장감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서로에 대한 의심과 갈등, 우정등 이 모든 것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작품의 재미를 상승 시키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차례차례 나오는 복선과 반전에 반전은 절대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반전과 추리, 탈출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잘 맞을꺼라 생각들며 디스토피아 세계관이 취향이 아니더라도 이 작품은 재밌을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그외 순위에 포함되지 않은 작품들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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